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다.
올해에는 시민기자단 운영인원을 기존 10여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리고 연령대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선발하여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서 대전의 문화예술 소식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영선 시민기자는 “지난 시간, 대전 문화예술의 주춧돌인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가치있는 시간이었고 2024년에도 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고 말했다.
조강숙 시민기자는 “재단 홍보 서포터즈의 인연부터 올해로 15년째인데 그동안 재단의 조직이 확장되는 만큼 사업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대전 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예술을 시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수 있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