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월과 2월에는 IPO 프로그램 수료기업 중 한빛레이저(4기)와 코셈(3기)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기업상장 프로그램(6기)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현업에서 상호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선배 기수(3기~5기) CEO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업 기간 3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희망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희망기업 ▲기업상장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무 자문을 받고 싶은 기업 등이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9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jhyan1213@djtp.or.kr)로 제출하면 된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적격성 검토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5월 2일 목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성장도약팀(☎042-930-291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유망기업 선별과 전방위적 상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한빛레이저와 코셈 등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지역 유망기업이 IPO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장이라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