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에 책 내고 작가 되세요” 목원대, ‘책 쓰기 프로젝트’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25 13:29: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학생이 6주 만에 책을 쓰고 출판까지 할 수 있는 ‘책 쓰기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목원대 중앙도서관이 매 학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주 만에 자신의 책을 만들 수 있게 신춘문예 등단 작가가 직접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주간 매주 한 차례씩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2회차는 출판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기본교육, 문학적 글쓰기 등을 진행한다. 3~5회차는 신춘문예 작가로부터 1대 1 첨삭지도를 받으며 독자의 흥미를 끄는 도입부 작성하기, 초고 완성하기, 퇴고하기 등을 실시한다. 6회차는 작가소개 작성법, 책 제목 및 디자인 정하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6주간의 과정을 거쳐 원고를 완성하고 책을 출간하게 된다.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행한 도서는 도서관법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한다. 또 책 표지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발급받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표기한다.

목원대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3일까지 책 쓰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는 목원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글쓰기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목원대 ‘학생 역량 & 경력 개발 시스템’ 누리집(https://image.mokwon.ac.kr/clientMain/a/t/main.do)을 통해 가능하다. 목원대 중앙도서관은 참여자에게 발행도서 증정은 물론 졸업인증 비교과 이수시간 5시간 인증, 7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무료수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현영 중앙도서관장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목원대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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