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 공과대학이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취득했다. 21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이승철 총장은 2023년 공학교육인증을 취득한 공과대학 4개 학과(건축공학전공, 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공학과) 학과장들에게 공학교육인증패를 전달했다. 공학교육인증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단위로 재인증을 실시해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한남대는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 취득을 달성했다. 이는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에 유일한 성과다. 공학교육인증 취득 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에 취업 할 경우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서류전형에서 우대와 면접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국외에서는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정회원국(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법적, 사회적 모든 영역에서 회원국의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받게 된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국내외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국제적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8번 연속 인증을 취득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학생 교육에 있어 최상의 교육의 질을 보증하는 성과인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