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대전의 과학 자원을 활용한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24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아티언스 대전은 융복합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대전정부출연기관 과학자가 만나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의 과학 인프라인 대전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한국화학연구원이 새롭게 합류하여 총 8개의 연구기관이 함께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연구기관 박사의 다양한 과학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융복합 예술창작활동을 희망하는 다양한 장르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최대 2년간 과학자와 협업(멘토링) 및 작품제작을 지원받게 되며 2년차에 시민들에게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4월 말 최종 참여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술지원팀(042-480-10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티언스(Artience)대전은 대전문화재단이 2011년 과학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업으로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이다. 2013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아티언스’ 상표권을 등록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