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3일에 반도체 인재 양성 및 대학의 반도체 교육 중요성 제고, 특화된 교육과정 수립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자 반도체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국립한밭대 산학협력단과 지능형나노반도체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반도체 관련 교수, 대학(원)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석학회원과 재단법인다차원스마트IT융합시스템연구단 단장을 역임한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경종민 명예교수가 맡았다.경 교수는 ‘반도체 산업동향과 대학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세계 동향, 우리나라의 전자/반도체 산업 현황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기업, 대학, 개인이 반도체 산업에 창업가적 정신(entrepreunership)을 더해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수와 대학(원)생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반도체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를 신설하고, 충청권 반도체 사업 활성화와 반도체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교육모델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산학협력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