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각각 3월 7일, 3월 13일에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공모를 통해 올해 선정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총 16개 기관(의료 4개, 전문심리상담 12개)으로, 아래와 같다.전문 의료기관인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화동),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전문심리상담기관인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바오밥상담연구소,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의뢰된 학생 중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겪는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고, 학습 관련 정서‧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학습 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