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3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 및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구 담당부서 관계자와 대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 지역본부의 강사를 초빙하여 ▲시설운영 주요 지침 개정 사항 ▲노인학대 예방 실무 ▲장기요양 급여 부당청구(사례중심) 예방 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임을 다해 주시는 기관 관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노인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현재 약 140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서 4,967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요양기관의 추세에 따라 연 2회(상·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