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무료 지원
배·사과 재배농가에 공급 “개화 전·후로 3회 살포 중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13 09:33: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무료로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의 나뭇가지에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며 말라 죽게 만드는 증상으로 전파속도가 빠르다.

방제 방법이 없어 감염된 과수원은 폐원 및 일부 매설해야 하므로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방제는 총 3회 방제를 기본으로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배는 꽃눈이 튼 직후,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개화 후 2~3차 방제(2차는 만개 후 5일경, 3차는 만개 후 15일경)로 나누어 약제를 살포한다.

과수화상병 약제는 이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찰 방제단을 조성, 연 4회 운영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