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 주관으로 도솔산 일원에서 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등산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 100여 명은 도솔산 곳곳을 누비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청소 중 만나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 도솔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과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