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산림청 공모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선정
유성 구암파니파니어린이집, 편백나무로 실내 교체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11 21:06: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산림청 공모사업「2024년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사업」은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영유아기 아이들이 목재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민접수를 받아 산림청에 신청한 결과, 구암파니파니 어린이집(대표 강태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2021년 노은초등학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시범사업」이후 두 번째로,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자기부담금 3,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국산 편백나무를 활용한 영유아보육실, 학습공간, 복도공간 등 실내를 목조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로 배출되어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유성이 온천문화관광자원과 더불어 국산목재의 문화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재정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목재친화도시조성사업(50억), 국산재활용촉진사업(5억) 2회,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1억) 2회 등 목재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목조화사업(5억)과 국산목재 목조실연사업(130억) 등 국비보조사업 등을 추가로 신청하여 명실상부한 목재문화ㆍ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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