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9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4년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텃밭 참여자들이 알아야 할 농사의 기본지식과 텃밭운영 요령 안내 차원에서 계획했으며,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윤성훈 도시농업팀장이 ‘알기쉬운 농작물 가꾸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구는 용계동, 하기동, 송강동 등 총 3개소, 약 1.2ha 규모로 기관․단체․동호회 및 가족단위 가구를 대상으로 285구획을 분양할 계획이며, 텃밭 이용료는 1구획(30㎡)당 3만원으로,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말부터 ~ 11월 말까지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텃밭을 함께 일구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