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규축제 발굴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대전 서구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주민주도형 마을 대표축제를 육성ㆍ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의 총예산액은 5천만 원이며 선정된 5개 동 축제에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 추진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축제가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은 매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등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작년에는 ▲도마1동 제3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 ▲월평2동 2023 둔산선사마을축제 ▲내동 제2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괴정동 제3회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축제 등 총 8개의 축제가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