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지난 8일 대전시 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학령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중구는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문창초등학교 내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하고 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인 여건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 공유 ▲부지 공동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협조 등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교육과 문화활동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함께 모여 살아가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힘을 모아 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