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이번 달부터 각종 계약업무(공사, 용역, 물품 등)진행 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구청을 방문(1인 수의계약 업체)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업체에게 매주 1회 양심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양심 메시지의 주요 내용은 “대전 중구청의 모든 계약담당자는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직무 유·무에 관계없이 사례, 향응 수수 금지 의무를 명시하여 공무원 청렴 의무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구는 공무원과 업체 모두에게 메시지를 숙지시켜 서로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을 실천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양심메시지 발송을 통해 청렴이 더욱 강조되는 계약부서와 관련업체 간 상호 신뢰를 제고함과 동시에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조성하여 모든 직원들이 공정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