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2024년도 ‘생활문화 지원사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187건 총 362백만원 규모로, 지난해 174건 297.5백만원 지원 결과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번에 발표한 사업은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대전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생활문화활동(공동체) 지원’과 ‘대전마을합창단 지원’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단체로 선정된 단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발급할 예정으로 지역 내 단체 현황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문화재단은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금 집행과 정산, 생활문화포털 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신청 건 수가 33건 증가해 생활 예술인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원과 혜택의 폭을 넓힌 만큼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지원 규제를 강화해 보조금의 투명한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생활문화포털을 참고하거나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