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유아 및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도서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 문화강좌는 영유아 가정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주말 강좌는 물론,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잠들어 있던 일상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성인 프로그램이 개설돼 이달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된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알콩달콩 신나는 책놀이 ▲동화책으로 배우는 종합공예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 ▲어린이 토탈공예 사부작 공작소 ▲인류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한국사편) ▲쉽고 재미있는 통기타교실 ▲신바람 인생, 뇌건강 웃음치료 등 모두 7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유아 초급영어 ▲말하기 수업(Speaking class) ▲엄마표 영어 등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4),용운도서관(☎259-7031), 무지개도서관(☎259-7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도서관에서 준비한 봄학기 문화강좌와 함께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