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올해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지역 ‘2배’ 확대
각 지역별 2명의 보안관이 심야 시간 위험 지역 순찰 및 위해요소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07 15:07: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지역이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개 동으로 확대 운영된다.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은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범죄 취약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택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각종 생활안전에 대응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관내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서 안심귀가보안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42% 이상 112신고 건수가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중앙동, 용전동, 용운동을 추가해 총 6개 동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 지난 2월 보안관을 모집해 전직경찰, 무도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 지역(중앙동, 용운동, 대동, 자양동, 가양2동, 용전동)에 2명씩 배치했다.

안심귀가보안관은 주 5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도보 순찰을 기본으로 하되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심야 시간 구역 내 도로파손·보안등 고장·불법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을 통해 심야 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주민들이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안전을 먼저 보장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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