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 대덕물빛축제’ 기간인 오는 30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대덕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은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와 더불어 대덕의 명소를 알리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덕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덕구청 문화관광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ccccjy@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3월 28일 오후 1시부터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공개 녹화는 3월 30일 오후 1시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김국환, 김혜연, 한혜진, 양지원, 마이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년 만에 다시 찾아온 KBS 전국노래자랑을 ‘2024 대덕물빛축제’ 기간 중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대덕의 가치를 높이고 흥겨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