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등 2024년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4개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95세대 18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아동을 지속 발굴, 지원하고 있다. 구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구강검진 △기초학습지원 △피아노 교실 △심리치료 △가족영화보기 △나도 요리사 등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반찬 지원과 놀이 체육 프로그램인 ‘한 그릇 뚝딱’, ‘뛰노는 게 좋아요’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의 아동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