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올해 대전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 334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해당 공모사업에 응모,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세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사업은 지역특화 식재료와 식품발효 융합기술을 이용한 발효식품 개발 및 상품화와 지역 청년-신중년 세대융합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장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부터 경력 단절 여성까지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