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4일 구청에서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 간부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추진 총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신속집행 대책 보고와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집행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1,088억 원을 설정하고, 위탁금 등 경상경비 최대 집행과 적극적 보상 협의를 통한 공사 조기 착공을 통해 2분기로 집중된 집행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4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금‧기성금‧관급자재 선고지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사업별 월 단위로 집행계획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