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일까지(7월 제외) 둘째 주 금요일(도마큰시장), 넷째 주 금요일(한민시장)로 나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 고객 쉼터에서 월 1회씩 운영되며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건강측정의 날에는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시장에 방문해 ▲기초검사(혈압·혈당 등) 및 개인별 건강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구강건강관리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을 진행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건강측정의 날은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상인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