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과 학생 대상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추진한다. 구는 금고동 매립장, 환경 에너지 사업소 및 음식물 광역자원화시설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를 자원 순환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견학을 계획했다. 참여자들은 ▲생활폐기물 매립 ▲소각처리 과정 ▲분리배출 동영상 교육 등 자원 순환 전반의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견학 신청은 이달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폐기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