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월 27일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이용순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이 전국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물 관리 달인’은 물 관리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물과 함께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물 관리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번‘물 관리 달인’은 지난 2022년 송익수 수질관리과장이 최초로 선정된 이래 대전에서는 두 번째 선정이다.이용순 팀장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상수도 전문가로 활약하며 평소 꾸준한 직무 연찬으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기여했다.또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 및 정수장 위생관리 선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물 관리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월평정수장(60만톤/일)을 빈틈없이 운영·관리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용순 팀장은“그동안 전국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