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소년 승마 체험 참가자 2,226명 모집
3. 4.(월) ~ 3. 11.(월) ‘호스피아’에서 신청... 강습비 70~100%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3-02 20:15: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4년 3월 4일(월) 9시부터 3월 11일(월) 18시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 12일(화)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12일 14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소식-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 후보자 명단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일반(2,081명)·생활(119명)·재활승마(26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비용 중 9만 6천 원(30%)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총 10시간으로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이고 재활 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으로 상세 내용은 승마장 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일반·생활 승마는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유성승마장 및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실시된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자치구 농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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