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스포츠건강과학과 졸업생들이 모교와 후배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장학금을 기부했다국립한밭대는 29일, 대학본부에서 스포츠건강과학과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부식을 개최하고 졸업생들로부터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스포츠건강과학과 김동현, 김세환 교수, 그리고 지난 2월 졸업한 스포츠건강과학과 동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대표로 참석한 졸업생들은 “스포츠건강과학과 후배들이 힘을 얻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오용준 총장은 “스포츠건강과학과 학생들이 좋은 학과를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한밭대 스포츠건강과학과는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적립된 금액은 총 5천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