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 편의, 이동 지원, 영양급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섰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산마을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대덕구지역자활센터, (유)행복한밥상, 산마을푸드, 나눔재가복지센터, 일심방문요양센터, ㈜다온실내건축, 보니파시오요양병원, 한남요양병원, SC행복한실버요양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1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기관들은 2월부터 일시 재가 및 이동지원 △주거편의 △영양급식 △단기보호 △경증치매어르신 및 퇴원환자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돌봄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