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내달부터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토요 금연클리닉은 금연 시도자들의 휴일 상담 서비스 문의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신설됐으며, 대전 내 유일하게 토요일 상담이 진행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금연 전문상담사가 일대일 개별 상담 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금연 성공 물품도 지원함으로써 흡연자의 금연 결심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42-288-467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들이 겪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내 올바른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