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합격한 3학년 김기홍씨 등 재학생 8명에게 학과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목원대 부동산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설기업인 두주호 동문(㈜한주 대표)이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한 학과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장학금은 일반 실무자도 취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공인중개사 자격을 재학 중 취득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 서구청이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선발해 지급했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에서는 부동산은 물론 자산경영, 위험관리 측면에서 상호 밀접한 금융과 보험 등 3개 전공을 모두 배울 수 있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재학 중 자격취득은 물론 전공 협약기업에서 인턴과정을 병행해 학점을 취득하는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충청권 하나은행 방학 중 인턴 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업 성과를 내며 취업에 강한 실용 전공으로 평가받는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학과 학과장은 “입학 이후 교과는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석사·박사 등 대학원을 졸업한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의 구체적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