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적극행정 기본계획 수립…선제 대응 나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5대 분야, 13개 추진 과제 시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2-26 11:50: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4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에 알리는 등 올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범정부 적극행정 활성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별 적극행정 추진 평가를 도입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현 정부 기조에 발맞춰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동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과제 추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실행계획에 앞서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했다.

‘2024년 동구 적극행정 기본계획’은 5대 분야 13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운영 ▲적극행정 전담 게시판 개설 ▲부구청장 주재 토크 콘서트 개최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할 제도들을 담았다.

구는 전 직원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이 전체 공무원 조직 문화에 안착하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염두에 두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과감하게 변화시켜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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