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3일 한남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만큼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전세피해 예방 용어 정리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안내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구는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통합 주거계약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인중개 무료 안심동행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숙지할 수 있게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덕구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