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부동산학과 관계자는 “백은기 졸업생은 대학원 과정 중 부동산 관련 각종 학술세미나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남다른 근면 성실함을 보여줬다"며 “연륜을 바탕으로 부동산학과 원우회 대표를 맡아 재학생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학과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백은기씨는 “목원대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극복해야 할 주거복지, 청년 주거 문제 등 나와 가족 간 문제는 물론, 다양한 부동산 관련 이슈들을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배울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대일 국립서울현충원장은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대일 원장은 ‘미래 예측을 통한 조직학습과 조직변화의 연계에 대한 연구: 사회복무요원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논문을 썼다. 그는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연구해 작성한 논문을 통해 미래 문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은 말씀(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하는 일을 즐거워하며 그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생의 앞날에 사랑과 축복,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축사에서 “진리를 알고자 하는 삶의 열정, 이웃과 세상을 향해 자신을 개방하는 사랑, 내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세상에 나누려는 봉사 정신을 체득한 목원대 졸업생들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의 존재가 될 것이라 확신하다"며 “겉으로는 풍요롭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의미와 허무,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진정한 빛의 리더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