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애체육인들의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1일 막을 내렸다.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3개 종목에 23명(선수 12, 임원 및 지도자 등 11)이 참가하여 『대회참가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9위(점수 6,702점 / 메달 3개 은1, 동2)』를 달성하였다. 특히, 대전은 컬링에서 휠체어컬링 부분 “대회참가 최초" 동메달 획득과 바이애슬론 은1, 동1 그리고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4위 입상 등 참가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전 대회 17위보다 8계단 상승했다.또한, 경기력 최고 향상 시도에게 수여되는 “도약상"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사무처는 신인선수 발굴에서부터 훈련장 임차 등 적극적인 지원을 그리고, 선수단은 연장전에서의 승리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으로 역대 최고 성적의 대회로 마무리했다. 구자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와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 동계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