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의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지방공기업의 평균 등급이 ‘미흡’(27.4점)인데 반해 공사는 2022년 처음 평가대상이 된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큰 의미를 가지며,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진 행정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