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이 주민자치 전문 인재 양성의 마음을 담아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상직 회장은 20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행정대학원과 도시‧자치융합학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4년에 개설될 충남대 자치행정학 대학원과 주민자치 전문과정(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등 주민자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상직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이 대학에서부터 주민자치를 공부하고, 실질화 함으로써 대한민국 선진화를 이끌 주민자치 리더 양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및 통리 민주화를 위한 직접민주제 활성화 등 한국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 토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월간 《주민자치》 및 월간 《공공정책》 발행인,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포럼 이사장을 맡아 주민자치학 위상정립 및 학술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