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 중앙열람실이 협업·소통·창의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남대 중앙도서관(관장 강구철)은 19일, 56주년기념관 3층 중앙열람실에서 자유학습공간 ‘HUME L2(Hannam University Multi SpacE Library2))’ 오픈식을 개최하고 겨울방학 동안 리모델링한 공간을 개방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광섭 총장, 남세혁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리모델링한 공간을 투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흄(HUME)’은 폐쇄형 열람실을 오픈형으로 배치하고 노트북, PC존, 1인 영상학습실 등 개인학습존으로 구성된 드림룸과 집중 개인 열람실로 이용할 수 있는 퍼스널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룸, 과제수행과 온라인 학습, 화상회의가 가능한 협업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식음료가 가능한 커먼룸, 학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소셜존 등 학생들이 도서관 열람실 이용뿐 아니라 협업을 위한 세미나 공간, 휴식공간, 식음료 공간까지 마련되면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남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중앙열람실 리모델링으로 교육·연구·학습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제공, 개인학습과 협업공간 확대, 복합문화공간 조성,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우리 중앙열람실이 지역사회의 핵심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위한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