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3월 9일부터 3명의 독립출판 작가와 함께 독립출판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이토록 다채로운 독립출판의 세계’를 운영한다. 독립출판물은 기존의 통상적인 책 제작방식에서 벗어나 출판사나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작가가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 마케팅 등 출판의 전 과정에 참여한 개성이 가득 담긴 인쇄물이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립출판의 접근방법 제공 및 작가와의 소통 시간 마련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것도 출판이라고, 10년째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어 ▲출판은 처음인데 책은 세 권 등 3회로 운영하며, 작가의 창작 활동 및 출판 여정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노하우를 강연과 북토크 형식으로 풀어낸다. 참여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7일까지로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http://lib.yuseo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042-611-6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독립출판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