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4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한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서구가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매년 진행되는 전수 통계조사로서, 전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서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57,375개로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의 전국 공통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총 69명의 요원이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되 전화, 배포,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조사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조사 종료 이후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자료를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며, 모든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를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