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Daejeon Civic Symphony Orchestra) 오디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대전시민교향악단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취업에 취약한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의미도 갖는다.또한 젊은 음악가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신선한 자극과 삶의 활력을 전한다는 의지도 포함하고 있다.이번 단원 오디션은 1차 서류 적격심사 진행 후, 2월 15월~16일 양일간에 걸쳐 현악기와 관·타악기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총 142명, 지역에 많은 우수한 인재 지원해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정단원 뿐만 아니라 연수 단원까지 선발하여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미래 예술인 양성을 위한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이번 단원 모집으로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대전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주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니, 그들의 횡보에 많은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