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24년 실적) 대비 실적제고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현덕 부구청장이 주재했으며,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표 소관 부서장들의 실·과별 보고 후 목표달성 방안 공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는 ’23년 정량지표 71개 정성지표 18개 등 총 89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작년 실적 대비 6% 상향된 90%의 달성률을 기록해 전반적인 지표관리 실적은 양호했으나 몇몇 지표에서는 적기 대응 부족으로 부진한 면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정량지표 실적제고를 위해 매달 실적 점검을 추진하고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책 방안논의와 회의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성지표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타 부서 협업 등을 통해 다 각도로 사례발굴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별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각종 현안 업무추진으로 실적관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서 간 협조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