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확보 사업은 ▲샘머리근린공원 조도개선 사업(4억 원) ▲한천리~구봉산공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3.5억 원) ▲서일여고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7억 원) ▲괴정로76번길~갈마로203번길 도로 정비(5억 원) ▲월평2동 청사 노후시스템에어컨 교체(1.4억 원) ▲장안로(장태산휴양림) 일원 자동제설장비 설치(0.6억 원) ▲둔산3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0.5억 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구는 야간에도 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삼천중학교 앞 샘머리근린공원 내 조명을 밝히고,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장태산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자동제설장비를 설치하며, 괴정동 내 보차도 미분리 지역 정비 및 둔산3동 일부 구간에 태양광표지병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빈번했던 서일여고 일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한천리~구봉산 공원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소방차 진입과 공원 이용 차량 교행 불편을 점차 해소할 여건도 마련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