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공원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달 말까지 야외운동기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관내 공원 총 58개소에 설치된 320개 야외운동기구에 대하여 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주의사항 안내문, 훼손 및 파손 여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자체 인력을 동원하여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이용금지 조치 후 재정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주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