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14일 오픈 1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정식 티켓은 3월 6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일로 확대 개최되며, 10년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관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KT&G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복합문화예술축제다.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 회차 매진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도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잔나비’, ‘장기하’, ‘카더가든’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영상과 한정판 기념 굿즈 등이 현장에서 공개되며, 5회차 이상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도 사전에 진행된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마당 춘천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봄날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