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우리다문화야’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다문화야’는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다문화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다문화자료실 소개, 다문화 그림책 읽기, 한국의 이웃나라 설명, 세계 전통의상, 전래놀이 체험, 세계 전통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특히 지난해보다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낯선 문화를 받아들이고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며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가정과 화합하는 사회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다문화야’는 2월 13일(화)부터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다문화자료실) (☎042-270-75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