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7회 연속 선정됐다. 목원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준을 통과한 대학은 인증대학의 지위를 부여받고,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얻는다. 목원대는 이번 인증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학위과정의 경우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 핵심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했다. 어학연수과정 역시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 등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인증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 목원대는 지난 2018년부터 관련 인증을 7회 연속으로 받으며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교육부로부터 공인받고 있다. 이외에도 2024~2025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학사과정 수학 대학 선정, 2023~2025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대학원 과정 수학 대학 선정, 2024년 정부초청장학생(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명환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통과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