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한남대는 평가 기준을 충족해 내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절차의 간소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인증대학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평가지표는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 4가지 영역에서 3개 분야 이상을 통과해야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한남대는 모든 영역을 통과했다. 세부적으로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업지원과 생활지원 ▶중도탈락률 ▶유학생 상담률 ▶유학생 공인언어능력 ▶만족도 및 관리 분야 등이 모두 기준이상을 충족했다. 한남대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유학생이 1,36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각종 평가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11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제 평가를 통해서 학위과정은 134개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어학연수과정은 85개교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