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 맞아 다채로운 사업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2-13 19:42: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대전전통나래관’이 오는 2월 14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대시민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한다.

2014년 2월 14일 문을 연‘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의 전승 활동 및 전시,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함께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 사업의 시작으로‘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서비스를 개시한다.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는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인‘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한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2023년 DB 구축 및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홈페이지에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 및 보유자와 관련된 기록물, 사진, 영상, 음원 등의 자료를 종목별·자료 유형별로 제공하며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기록 검색, 열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멀티기기에서 동일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반응형 웹이 적용됐다.

시민들은 아카이브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무형유산 관련 사진, 기록물, 영상, 음원 등 4,000여 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무형문화재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 무형유산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오프라인 시설인 무형유산 전수시설(대전전통나래관, 대전무 형문화재전수회관)로의 방문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재단은 올 한해 지역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10주년 기념 영상 전시 및 기념품 제공) ▲지역 무형유산 관련 기획전시 및 기획공연 ▲전통문화마당, 무형문화재 달빛축제 등의 시민 체험형 행사 ▲무형문화전수학교, 무형문화놀이학교 등 무형유산 전수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여 무형문화재 전수시설 활성화 및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전전통나래관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 무형유산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의 무형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며, 무형유산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보호와 활성화 선도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전통나래관 사업 운영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636-80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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