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통해 범용 스포츠 휠체어 1대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비용 부담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관련기관 및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활용 가능한 범용 휠체어부터 종목별 휠체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총 35대의 휠체어를 보급했다.

구자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생활체육 참여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시작으로 올 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및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좀 더 많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및 탁구 교실 등 생활체육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