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원예용·축산용·생활용 유용 미생물 150톤을 대전시(주소지 기준)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올해는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유용 미생물 활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위해 생활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원예용 및 생활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으로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96리터까지 공급하며 일반시민에게는 최대 18리터까지 공급할 계획이다.원예용 및 생활용 미생물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반시민은 매주 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축산용은 화요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미생물을 담아갈 용기는 직접 소지해야 한다.또한 농업인의 경우는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중 택1)를, 생활용 미생물을 공급받는 대전시민의 경우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 미생물의 꾸준한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유용 미생물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